아내의불륜, 가정의 평화를 깨뜨린
상간남을 어떻게 혼내주어야 할까?
아내가 어느 날부턴가 수상한 연락을 자주 받고
전화만 오면 화들짝 놀라며
자신의 눈치를 슬슬 보기 시작했다는 의뢰인,
회사 내에서 무슨 안 좋은 일이 있나
술 한잔 기울이면서 물어보아도 별 다른
이야기를 딱히 하지 않는 아내에게
건강상의 문제라도 생겼나 싶어 같이 건강검진을
받고 난 후 충격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내의 뱃 속에 새 생명이
꿈틀거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였는데요.
依賴人의 아내는 결혼 초기부터
출산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었고,
아이없이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는 말을 계속해서
이야기 했다는 의뢰인 부부.
그런데 어떻게 아이가 생겼지?
싶은 생각에 같이 산부인과를 가서
검사를 받아보니, 의뢰인의 아이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아내의 외도를 뜻하지 않게 마주하게 된 의뢰인은
충격이 한달 이상 지속되어 머리도 빠지고
건강도 악화되어 결국 직장까지
그만두게 되었다는데요..
저희 사무실에 찾아오셨을 때에도
아내의불륜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셨습니다.
정말 사랑하는 아내였고, 그런 아내가
하루아침에 다른 사람이 되어
남의 아이를 가지고 있을 거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앞으로의 대응책을
같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아내에게 배우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도 부정한 관계를 맺어왔던 직장 내
상사인 상간남을 향해
위자료청구소송을 먼저 진행하였습니다.
아직 아내에게는 아이가 있어 이.혼에 대한 부분은
차체하기로 하고,
상간남 소-송을 먼저 진행한 후
아내의 건강상태를 살펴본 후에
아이를 지우는 쪽으로 결론을 ㅈㅣ으셨는데요.
아내의불륜이 주는 정신적 충격과 스트레스는
정말 어마어마 할 것입니다.
아내와 사이가 좋았건 좋지 못했건
배우자의 외도는 어떠한 치유와 약으로도
쉽게 치유되지 않는 마음의 병이기 때문이지요..
아내의 뱃속에 있는 아이가
벌써 5개월째 되었으니 두 사람의 관계는
최소 5개월 이상이었을 거라는 주장,
부부관계가 전.혀 문제 없던 상황에서
이런 불상사가 일어나
정신적 충격이 더 크다는 주장,
배우자가 있음을 알면서도 대책없이 아이를
가지면서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않고 있는
상간남에게 손해배상청구를 진행하였습니다.
끝내 의뢰인은 상간남으로부터 위자료
2,5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었고
아내의 뱃속에 있는 배다른 자식은
마음이 아프고 무겁지만 지우는 쪽으로 택하였고,
더 이상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위약벌 조항을 추가하여 두 사람 관계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